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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책리뷰]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열차 탈선 사고로 사랑하는 이를 순식간에 잃은 사람들 그 애절한 그리움이 만들어낸 기적과도 같은 이야기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한다는 말은 너무나 무책임한 소리라고 생각해. 각자의 사정이 있는 법이니까. 40page 죽음이란 무엇일까?

엄청난 상실 속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을까? 어쩌면 고독사가 행복일 수도 있겠다.

슬퍼할 사람이 없는 죽음은 남들이 보기에 안타까울 수도 있겠지만 죽음을 앞둔 사람에게는 남겨진 사람들에게 슬픔, 상실을 전해주지 않기에 마음은 편할 것 같다. 물론 '고독'을 이기지 못해 죽음을 선택하는 사람들에겐 그보다 더 큰 고통이 있었겠지.

먼 훗날, 아니 언젠가 나에게 죽음이 다가온다면 슬퍼할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 남겨진 사람들에게 짐을 주기는 싫다.

설렁설렁 살아가는 놈은 절대로 마음을 다치지 않거든. 넌 한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했기 때문에 마음에 병이 든 거야.

마음의 병을 앓는다는 건, 성실하게 살고 있다는 증표나 다름없으니까 난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