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창 - 구병모 책 소개 “상처를 통해 마음을 읽는다면, 우리는 더 행복해질 수 있을까?” 구병모 작가의 신작 『절창(切創)』은 이 물음으로 시작된다.
‘절창’은 “베인 상처”를 뜻하지만, 작가가 다루는 상처는 단순한 흉터가 아니다. 그것은 타인의 내면을 읽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 그리고 그 과정에서 피할 수 없는 진실의 흔적이다.
절창 표지 주인공 ‘아가씨’는 상처에 닿으면 타인의 내면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인물이다. 그녀는 그 능력 덕분에 세상의 진심을 엿보지만, 동시에 그 진심에 잠식되어 간다.
이 작품은 초능력을 소재로 삼지만, 본질적으로는 ‘읽는다는 것’의 윤리와 고통에 대해 말한다. 절창 저자 구병모 출판 문학동네 발매 2025.09.17.
블로그 글 더보기 작가 소개 구병모는 『위저드 베이커리』(2009)로 데뷔한 이후, 『아가미』, 『한 스푼의 시간』, 『바늘과 가죽의 시절』 등으로 환상적 설정 속에서 인간의 결핍과 상처를 섬세하게 탐구하는 작가로 자리 잡았다....
원문 링크 : 상처에는 진실이 있다 — 구병모 『절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