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계속된다 -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안녕하세요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의 『세계는 계속된다』를 읽는 동안, 저는 여러 번 “말이 닿지 않는 벽”을 만났습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문장, 숨이 막힐 듯한 사유의 연쇄, 그리고 인간 중심의 세계를 해체하는 시선.
읽는 동안은 어렵고 버겁지만, 책을 덮고 나면 이상하리만큼 평온함이 찾아옵니다. 이 글은 그 1부를 읽으며 남긴 기록입니다. (2부는 다음 글에서 이어집니다.)
세계는 계속된다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알마 블로그 글 더보기 책 & 작가 소개 세계는 계속된다 표지 『세계는 계속된다』는 헝가리 작가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László Krasznahorkai)의 단편집입니다. 그는 쉼표로 이어지는 ‘끝나지 않는 문장’으로 유명하며, 인간의 언어가 도달할 수 없는 세계의 리듬을 탐색하는 작가입니다.
『사탄탱고』, 『저항의 멜랑콜리』로 유럽 문단의 주목을 받았고, 2025년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그 문학적 성취가 다시 세계적으로 인정받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