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감상 니모나 애니메이션, 가족, 코미디2023닉 브루노, 트로이 콴 블로그 글 더보기 <니모나>는 첫인상부터 흥미로운 설정을 던져줍니다. "중세기사단", 그리고 그 안에 숨어있는 당혹스러운 "하이테크 과학"과 "미래 도시"를 집어넣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중세 시대에 과학 기술을 넣는 것은 "스팀펑크" 세계관인 경우가 많은데, 우리가 흔히 알던 스팀펑크 세계관과도 꽤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대부분 그냥 중세 테마에 적절한 과학이 들어간 느낌이라면...
<니모나>에서는 감시 시스템, 에너지 병기, 실험실 같은 것들이 나오는 정말 첨단 하이테크가 숨어있다는 점입니다. 세계관은 독특해서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하지만 그냥 극을 편하게 이끌어가기 위한 장치로서 아무렇게나 가져왔다는 느낌만 안겨줄 뿐입니다. 이야기를 좀 더 풍성하게 하기보다는 "편의"를 위해 적당히 모든 걸 섞었단 느낌입니다.
그리고 주인공 "니모나"도 차별, 배제 등의 흔한 서양식 평등을 보여줍니다. 너무 스테레오 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