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도와 정체성 사이의 딜레마 Neobards Entertainment가 개발하고 코나미가 퍼블리싱한 <사일런트 힐 f(Silent Hill f)>는 시리즈의 최신작입니다. 1960년대 일본을 배경으로, 여고생 히나코가 겪는 심리적 공포를 다룬다는 점에서 기존 시리즈와는 다른 방향성을 보여줍니다. <쓰르라미 울 적에>와 <괭이갈매기 울 적에>로 유명한 비주얼 노벨 작가 용기사 07(Ryukishi07)이 시나리오를 담당하고, 일본 일러스트레이터 Kera가 아트 디렉션을 맡았습니다.
하지만 실제 플레이해보니, 새로운 시도와 시리즈 정체성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인상적인 저널 시스템 <사일런트 힐 f>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요소 중 하나는 저널 시스템입니다.
히나코가 직접 수첩에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는 방식으로 게임 진행 상황이 업데이트됩니다. 사실 단순 UI에 텍스트로 처리할 수 있는 부분들도 글씨와 함께 많은 손으로 그린 듯한 그림으로 표현되는 것이 좋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