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6월 20일 감상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드라마, 멜로/로맨스2018루카 구아다니노 블로그 글 더보기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아름다운 영화입니다. 1980년대 이탈리아의 여름, 17세 소년과 24세 청년의 사랑. 햇살, 음악, 설렘.
모든 것이 완벽하게 낭만적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나에게는 와닿지 않습니다.
그때 봤더라면 좋았을 텐데. 지금 보기엔 나는 너무 현실에 찌들어버렸나봅니다.
완벽한 낭만, 하지만... 루카 과다니노 감독이 만들어낸 이탈리아의 여름은 완벽합니다.
햇살이 쏟아지는 빌라, 과일 향기,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시골길, 수영장에서의 나른한 오후. 모든 장면이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티모시 샬라메와 아미 해머의 연기도 훌륭합니다. 특히 티모시 샬라메는 17세 소년의 설렘과 혼란, 욕망과 두려움을 섬세하게 표현합니다.
그의 표정 하나하나, 몸짓 하나하나에서 감정이 느껴집니다. 음악도 좋습니다.
수피안 스티븐스의 음악은 영화의 감성을 완벽하게 담아냅니다.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