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io에서 일하는 몇몇 팬 분들이 만들었다는 드래곤볼 팬무비가 돌아다니길래 봤는데... 전체적인 영상 편집이나 연출이 꽤나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뭐 "박준형"씨가 나온 <드래곤볼 에볼루션>보다 낫기는 하지만, 역시나 만화는 만화 그대로 뒀음 싶은 심정이다. 기본적으로 캐릭터간의 싱크가 안 맞아도 너무 안 맞으니 몰입이 잘 되지 않는다.
특히나 인조인간 18호의 경우 꽤 아름다운 캐릭터였는데, 묘하게 아름다운 것 같지만 아름답지 않은 여인네가 나오고... 손오반의 경우에는 할말을 잃게 만든다.
물론 트랭크스도... 그나마 싱크로율은 인조인간 17호가 제일 높았다.
그럼에도 꽤나 잘 만들어진 전투씬을 보면서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가... 뒤늦게 나타난 부르마를 보고서는..
ㅠㅠ 눈물을 훔칠 수 밖에 없었다. 어찌되었건 손오공이 미래에 사는 손오반 일행과 인조인간의 이야기이므로...
드래곤볼을 좋아했던 분들이나 추억하시는 분들께는 그래도 좋은 작품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제작측...
원문 링크 : 팬들이 만든 Dragon Ball 팬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