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나이트 감독 권오승 출연 진기주, 위하준, 박훈, 길해연, 김혜윤 개봉 2021.06.30. 장애인과 연쇄 살인마의 조합은 은근 많이 쓰였다.
게다가 청각 장애인은 특히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스테레오 타입이 아닐까… 유사하게 장애와 스릴러를 접목 시킨 영화로는 <페이스 블라인드>, <내가 잠들기 전에>, <어둠을 보았다>와 같은 영화가 있습니다. 하나는 안면 인식 장애를, 하나는 시각 장애를, 하나는 단기적인 기억 상실에 기댄 영화입니다.
이 중에서는 시각 장애를 다룬 <내가 잠들기 전에>가 가장 별로였습니다. 우리는 보이지만 주인공만 보이지 않는단 설정으로는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 대단히 한정적이기 때문입니다.
그에 반해 이 영화에서 사용한 “청각 장애”는 영화에서 써먹기 무척 좋은 방법을 제공합니다. 우리는 알지만 그들은 알 수 없이 옥죄어오는 그 공포가 이 영화에서의 메인 컨텐츠인 셈이죠.
영화는 다소 늘어진단 느낌을 받게 됩니다. 이 늘어짐은 살인마의 사패스러움을 보여주...
원문 링크 : 862] 미드나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