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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로맨스 조 <뫼비우스 띠 같은 현실과 허구의 경계가 모호한 작품>

 402] 로맨스 조 <뫼비우스 띠 같은 현실과 허구의 경계가 모호한 작품>

로맨스 조 감독 이광국 출연 김영필, 신동미, 이채은, 이다윗 개봉 2011 대한민국 평점 리뷰보기 2012년 8월 12일 감상 KBS 1 TV에서 단편이라며 보여주던 것을 잠들기 전에 어떤 영화인가 싶어서 넌지시 보다가 기어이 끝까지 보고야 만 영화. 영화의 전개는 꽤나 복잡함을 보여준다.

처음 이야기를 보면 다소 지루한 이야기로 느껴지지만 시간이 갈수록 어디가 현실이고 어디가 픽션인지가 조금씩 헷갈리기 시작한다. 게다가 픽션이라 생각한 곳에서 현실의 인물이 등장하고, 현실이라 생각한 곳에서 픽션의 인물이 등장하고, 동시에 영화를 보고 있는 관객의 시간과 영화 속에서의 시간의 뒤틀림이 생기면서부터 영화는 꼬리에 꼬리를 물게 된다.

마치 뫼비우스의 띠처럼 안쪽(허구)과 바깥(현실)의 경계가 뚜렷하지 않다. 포스터도 초희의 또 다른 모습이자, 초희가 아닌 레지.

그리고 로맨스 조의 어린 시절과 현재이자 과거의 모습이 한데 어우러져 있다. 영화를 보고 포스터를 보니 더더욱 오묘해 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