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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북극의 쉐프 <소소한 즐거움이 있지만, 영화적 클라이맥스는...>

 422] 북극의 쉐프 <소소한 즐거움이 있지만, 영화적 클라이맥스는...>

남극의 쉐프 감독 오키타 슈이치 출연 사카이 마사토, 코라 켄고 개봉 2009 일본 평점 리뷰보기 2012년 10월 21일 감상 꽤나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고민거리와 상처를 안고서, 남극 기지로 오게 된다. 북극과는 달리 펭귄도 북극곰도, 심지어 바다표범조차도 보이지 않는 곳.

문명과는 상당히 동떨어진 곳에서 유일한 즐거움이란 "먹는 것"으로 귀결 되는 곳이다. 여러 요리를 통해 각 인물들의 이야기가 자연스레 펼쳐져 나온다.

한정적인 식재료에서 의외로 잘 만들어져 나오는 요리들은, 상당히 높은 수준의 퀄리티를 보여준다. 단지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울 정도.

특히나 새우 튀김을 외치던 사람들의 요리를 봤을 때의 표정은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이다.(물론 요리도...)

여하튼 영화는 전체적으로 큰 클라이맥스 없이 잔잔하게 흘러간다. 뚜렷한 긴장관계나 뚜렷한 플롯 없이 어찌보면 정신 없는 이야기들의 향연.

그 사이를 연결하는 것은 단지 음식 뿐. 일본 영화 특유의 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