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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참사 우려되는 사이버 해킹, 대응 입법 시급하다

 대참사 우려되는 사이버 해킹, 대응 입법 시급하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이 법원과 검찰청, 경찰청 소속 직원 수십 명의 내부망 계정 및 비밀번호로 추정되는 정보가 온라인에 공개된 사건에 대해 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 명단에는 최근 대법관 후보에 들어갔던 고위 법관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기자가 피해자들에게 연락해 보니 모두 실존 인물이었고, 그들 중 절반 이상이 “본인이 실제 사용했던 계정과 비밀번호가 맞다”라며 해킹당한 사실을 인정했다고 한다. 해당 정보를 온라인에 공개한 인물은 자신을 ‘워페어(Warfare)’라는 이름으로 소개하며 해킹을 통해 그 정보들을 얻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해킹에 성공했다는 증거도 공개했는데, 연초에 서울경찰청이 작성한 ‘2024 상반기 물리력 대응훈련 일정’ 등의 파일 목록이 담긴 경찰 내부망 캡처 화면, 경찰 전용 메신저 설치 파일을 비롯하여 삼성그룹과 현대그룹 계열사 직원들의 계정과 비밀번호 등을 공개했다. 일반인들보다 보안 의식이 훨씬 높을 거라 믿어지는 법원이나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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