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의 매력적인 섬, 영도구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시간 여행을 떠나보려고 합니다.
단순한 섬이 아닌,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고스란히 품고 새로운 문화의 꽃을 피우고 있는 영도구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여러분께 소개해 드릴게요. 절영도(絶影島)에서 대한민국 근대화의 심장으로 영도의 옛 이름은 '절영도(絶影島)'입니다.
신라 시대부터 나라의 말을 기르던 국마장(國馬場)이 있었는데, 이곳의 말들이 어찌나 빠른지 달리면 그림자가 보이지 않을 정도라 하여 '그림자를 끊는다'는 의미의 절영도라 불렸다고 해요. 이처럼 유구한 역사를 지닌 영도는 조선 시대를 거치며 군사적 요충지로도 그 중요성을 더해갔습니다.
일제강점기에 들어서며 영도는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됩니다. 1934년 부산 최초의 연륙교인 영도대교가 개통되면서 육지와 연결되었고, 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산업화의 길을 걷게 되죠. 특히 대평동, 남항동 일대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조선소들이 들어서며 대한민국 조선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