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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와 싸우는 10월

 추위와 싸우는 10월

너무 춥다. 분명 반팔을 입은 게 얼마되지 않았고 아직도 반팔을 입기도하지만 겉옷이 필수인 날씨가 되었다.

오늘 낮 최고 온도는 24도로 긴팔만 가득 입었다면 자칫 더울 수 있을 날씨일 것 같아서 반팔에 카디건을 장착했으나... 내가 간과한 것이 있었다면 회사 사무실에 햇빛이라고는 들어오지 않는 준 반지하 느낌이 나는 골방이라는 것이다.

골방이라고하니까 좀 그렇지만 회사 내에서도 내 사무실에 겨울에는 가장 추울 것 같다. 그래서 오전에 사무실에서 분명 긴긴패션에 담요를 덮고 있지만 너무 추워서 목도리라도 하나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진지하게 들어 2년이 넘게 살까말까 고민하던 목도리를 샀다.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구매를 미루던 목도리를 사무실에서 하려고 바로 질러버렸다는 생각에 기분이 기묘해졌다. 하지만 추위는 참을 수 없었다...

다만 오후는 좀 따뜻해져서 대충 적당한 상태가 됨. 오늘은 평소보다 10분 늦게 퇴근해서 집을 향해 가고 있다.

원래는 10분 정도 여유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