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쓰는 글쓰기. 임시저장으로 묵혀만 놓고 타이핑에 이르기까지 시간이 꽤나 걸렸다.
어제 친구와 이야기하다가 내 블로그의 원동력은 절망이라는 말을 했는데 현생의 절망이 MAX를 찍을 때는 여기에 글 쓸 기력도 없지만 그럭저럭 힘들때 (힘들지만 심심한 틈이 있을 때) 가장 많이 쓰게 된다. 지금은 약간 힘든데 심심할 틈이 크게 없어서 자주 못 오는듯.
오늘도 지금 주말 출근하러 가는 중이다. 끼얏호우~ 데빌메이크라이를 진짜 플레이해봐야지 마음 먹고 아직 안 사고 있다.
나는 컨텐츠를 핥아먹는 게임이 즐거운게 아니라 스토리 감상을 좋아하는 걸 보면 게임이 아니라 그냥 영화 같은 컨텐츠를 더 좋아하는 것일까? 하는 생각도 든다.
용과 같이8 엔딩노트도 캐릭터를 더 강화시켜야 다음 스토리를 볼 수 있는데 귀찮아서 식었다. ㅋㅋㅋㅋㅋ 헤르만 헤세 '삶을 견디는 기쁨' 회사 점심 시간에 잠깐씩 읽는 책인데 매우 인상적인 부분이라 캡처했다.
도저히 못 살아 먹겠으면 저승으로 런 하는 것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