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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으로 똥싸기 연습 - 카페에서 글쓰기

 손가락으로 똥싸기 연습 - 카페에서 글쓰기

친구가 즐겨 사용하는 말중에 손가락으로 똥싸기라는 말을 좋아한다. 그 이유는 천박하면서 더러워보이는 워딩에 더불어서 정말 맞는말이라는 듯한 느낌이 들기 때문.

매우 직관적인 이유이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글을 쓰거나 할 때는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들지 않지만, 그것과 별개로 내 감정을 토해내는 감정쓰레기통처럼 글을 만들어낼 때는 내 손가락 끝에서 나오는 것들이 말그대로 더러운 부산물과도 같을 때가 있다.

하지만 전에 지피티가 말했던 것도 그렇고 내가 무슨 글을 쓰든 말든 자유, 누가 그걸 읽든 말든 자유 대충 그런 상태기 때문에 이 블로그 평소에는 이런 글 안 썼던 것 같은데 오늘 상태가 이상하구만~하고 넘기기도 딱 좋다. 옵시디언에 마지막으로 썼던 글은 아래와 같다. * 오늘도 하루를 견딘다.

죽지 못해서 살아간다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냥 태어난 김에 살고있다는 기분을 떨칠 수는 없다. 떨칠 필요도 없고.

내일이 월요일이라는 사실에 공포감을 느낀다. xx. * xx는 모래반지빵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