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 원래 후추 아저씨들의 콘서트를 보러갈 예정이었다. 코로나가 터지는 바람에 원오크락의 내한콘이 취소된 이후, 처음으로 가려고 마음먹은 콘서트였다.
그런데 원래 인생은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 같다. 처음에 티켓팅을 실패하고, 취켓팅으로 나름 괜찮은 자리를 잡았는데 그게 토요일에 열리는 공연이었다.
원래 가고싶었던 일요일 공연 티켓을 잡으려고 + 더 나은 좌석을 위해 취켓팅을 노려봤지만 다 실패했다. 예매대기 시스템을 알고만 있었지 써본 적이 없어서 이것도 한 발 늦게 했고.
그래도 나름대로 여행계획 세우면서 들떠있었는데 한밤중에 날아온 손바닥이 모든 걸 파.괘.했다. 일명 손바닥으로 불리는 우리 학교 (온라인 강의) 학습 관리 시스템 공연이 있는 12월 11일, 12일은 보강기간에 들어가고 시험기간은 그 다음주라 방심하고 있었는데, 어림도 없지. 11일에 시험 일정이 잡혀버렸다.
토요일 5시라 공연 아예 못 감. 그럼 일요일 가면 되지, 왜 그렇게 의미부여를 하느냐 묻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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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의흔한머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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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왈
원문 링크 : 콘서트 티켓 취소와 내일일기 절망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