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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치 일상

 주말 치 일상

사진과 다르게 요즘은 칼바람만 죽어라 돌리는 중이다. 주간일기 챌린지에서 받은 스티커 써보려고 글 쓴다는게 학계의 점심.

아침에 띵동 소리에 눈을 떴다. 택배 받자마자 도로 잠듦.

나중에 뜯어보니 대략 8개월 전 주문한 비녀. 잡설이 기니까 생략하고 여튼 오기는 왔다.

테스트 한다고 몇 번 썼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 휜다. 은비녀 말고 그냥 동비녀 살 걸...

본인 머리는 층이 난 머리라 비녀 꽂기가 쉽지 않다. 비녀가 조상님 일상템이었다는 게 새삼 신기하다.

엄마왈 할머니만 해도 계속 비녀하고 다니셨다는데 몇 세대만에 희석되다니. 미래가 어떻게 변할지 현재로선 감도 안 온다.

심리 테스트는 항상 인간의 심심함을 파고든다. 하나씩 야금야금 하다가 빈칸을 모두 완성했다.

매우 기묘한 조합을 자랑하는데 '그럴 수 있지' 저 한 마디는 본인의 입버릇이라 할 말을 잃었다... 이거 하지 말라고 하면 말 못하지 싶다.

진심으로 그럴 수도 있지 생각하면서 말하는 거긴한데, 습관적 리액션(말버릇)...

# 일기 # 일상

원문 링크 : 주말 치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