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주간일기를 제외하면 보통 글을 잘 쓰지 않았다. 오랜만에 쓰는 그냥 일기.
사실 내일 면접이라 글을 쓸 게 아미라 씻고 자야되는 시점이다. 작년부터 해오던 핏데이 저질체력 탈출 프로그램을 거진 1년이 넘은 시점에서야 마치게 되었다.
이로써 버킷리스트 한 줄 삭제. 더 채워넣을 걸 생각해보다가 문득 현타가 와서 휴대폰을 잡았다.
개강이 다가오는 것이 싫다. 하지만 학교에 가야 또 새로운 것들이 기다리고 있다.
제주도에 갔을 때 바닷가로 가다가 미끄러져 슬라이딩하는 바람에 무릎과 발목 쪽 겉면을 갈았다. 그래서 샌들을 신을 때 쓸리는 걸 막으려고 한 쪽만 양말을 신는 기묘한 형국을 유지하고 있다.
밴드는 떨어지고 운동화를 신기에는 더워서 싫은 것이 그 까닭. 버킷리스트는 대충 67개 정도 채워져있는데 쓰기 시작한지 넉 달 가까이 경과되었음에도 이 정도이다.
맨 초반에 채운 것이 대부분이고 그 뒤로는 하나 둘 정도만 늘어나고 있다. 왜 버킷리스트를 채우는 일이 어려울까 생각해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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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의흔한머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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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그냥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