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딱 반한 척이야말로 남자를 녹이는 결정구입니다. 여자들은 쉬운 여자로 보이는 것을 가장 두려워합니다.
관심이 있어도 아닌 척, 흠뻑 빠졌어도 이 악물고 버티는 것이 여자지요. 여자는 미는 것을 좋아하므로 남자도 미는 것을 좋아할 것이라 착각해서 하는 바보짓입니다.
남자를 홀리는 여자들은 다릅니다. 다른 여자들 비싸보이려 애쓰고 안좋아하는 척 하면서 불가능한 여자.
쓸데 없이 도도한 여자가 될 때, 홀딱 반한 척으로 남자를 당깁니다. 남자에게 흠뻑 빠진 것 처럼 보이고 남자에게 갖은 관심 쏟아줍니다.
단, 결정적인 순간엔 가볍게 뺍니다. 잘되다가 멈칫.
다 된 것 같았는데 안되면 남자 돌아버립니다. 다시 이전으로 되돌리려 무진장 애를 씁니다.
그 때 남자의 투자를 한껏 받습니다. 그리고 적당히 받아줍니다.
남자는 애가탑니다. 애가 타는 남자 관심으로 달래줍니다.
그러다가 자신이 정해놓은 선을 넘으면 슬그머니 밀어냅니다. 왔다갔다 미치게 하는 것입니다.
이렇듯 남자가 숨이 넘어가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