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27년만의 데자뷰, 전통 강호의 충돌 [NBA 파이널 : 뉴욕 VS 샌안토니오 프리뷰]

 27년만의 데자뷰, 전통 강호의 충돌 [NBA 파이널 : 뉴욕 VS 샌안토니오 프리뷰]

이번 NBA 파이널 프리뷰는 양 팀의 최상위 공수 밸런스를 확인하게 한다. 팀 어드밴스드 지표에 따르면 뉴욕은 플레이오프 수비 효율 103.5, 넷 레이팅 +19.8로 상위권에 있고, 샌안토니오는 수비 효율 104.4, 넷 레이팅 +11.0으로 역시 최상위다. 겉으로 보이는 압도는 뉴욕이 앞서지만, 스퍼스의 핵심은 웸반야마가 만들어내는 수비 시스템이다. 웸반야마를 단순한 빅맨으로 보지 말아야 하며, 공격자의 의사결정을 늦추는 그림자가 된다. 드라이브 시작 전 망설임을 유도하고, 어떤 선택을 할지 결정하는 순간까지 영향력을 발휘한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스퍼스는 페인트존 실점을 100포제션당 40.9점으로 억제했고, 반대로 닉스의 페인트존 득점은 54.8점으로 1위권이다. 창과 방패가 가장 뜨거운 지점에서 만나는 상황이다. 뉴욕이 평소처럼 림을 찢으면 뉴욕 시리즈가, 웸반야마가 림을 봉쇄하면 샌안토니오 시리즈가 된다.

주요 맞대결로는 제일런 브런슨과 스테판 캐슬의 매칭이 주목된다. 브런슨은 운동능력으로 수비를 깨는 유형이 아니라 리듬을 무너뜨리는 선수다. 스퍼스가 브런슨에게 스테픈 캐슬을 붙일 가능성이 크며, 캐슬은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수비 자원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가드 대결에서는 브런슨의 3점 볼륨이 시리즈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작용한다. 뉴욕의 핵심은 칼 앤서니 타운스와 조쉬 하트 두 선수의 활약이다. 웸반야마를 하트 쪽으로 붙여 프리 세이프티처럼 세우면 타운스 앞에 더 작은 수비수가 설 가능성이 생긴다는 분석도 있다. 반면 스퍼스는 하트를 버리고 웸반야마를 골밑에 배치할 가능성이 크며, 하트가 공간을 확보해주지 못하면 뉴욕의 공격은 좁아진다.

샌안토니오의 3인방은 빅터 웸반야마, 디애런 팍스, 스테판 캐슬로 구성된다. 웸반야마의 파울 트러블 관리 역시 중요 포인트이며, 타운스 역시 파울 관리가 시리즈의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친다. 웸반야마의 어시스트가 5 이상이어야 스퍼스 수비의 균형이 유지되기 쉽고, 브런슨의 턴오버 수치도 관건이다. 뉴욕의 승부는 5가지 지표로 가려진다. 1) 뉴욕의 3점 성공률이 39~40% 이상이면 시리즈가 7차전까지 간다. 2) 타운스의 파울 트러블 관리가 시합의 강건함을 좌우한다. 3) 하트의 공격력과 오펜스 리바운드가 활로를 만든다. 4) 웸반야마의 어시스트가 늘어날수록 뉴욕 수비 붕괴는 가속된다. 5) 브런슨의 턴오버를 3개 이하로 관리하면 뉴욕의 클러치 기회가 늘어난다.

이번 시리즈의 외신 예측은 샌안토니오를 우세로 본다. ESPN NBA futures에 따르면 샌안토니오는 -205, 뉴욕은 +170으로 제시된다. 최종 시나리오는 4-2 혹은 4-1의 샌안토니오 승리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며, 홈콜 강세가 지속된다면 4:3 또는 3:4의 변형도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 NBA결승 # 팍스 # 캐슬 # 웸반야마 # 앤서니타운스 # 샌안토니오스퍼스 # 브런슨 # 뉴욕샌안토니오 # 뉴욕닉스 # NBA파이널 # 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