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 때 내 심장을 후벼팠던 청춘블라썸 이후로 이렇게 가슴이 아린 학원물은 오랜만이다 왕사남 기세를 이어가 넷플릭스에 있길래 정주행 해버림.. 잔인한 걸 잘 못보는 편이어서 예고편 보고 볼지 말지 한참을 고민했었다 (총보다 볼펜이 더 무서운 느낌 뭔지 아시는 분) 특히 소화기로 때리는 거나 아령으로 발목 내려치기 등등 루즈해질만할 때 확 집중시키게 만드는 장면들이 있는데 약심장인 사람은 건너뛰면서 보는 걸 추천한다 그래도 <약한 영웅>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통쾌한 장면도 많고 적절히 ‘싸움’이라는 중심 소재가 이야기의 흐름에 녹아들어 있어서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캐릭터에 더 이입하게 해줬던 것 같다 내용은..
사실 내용은 내가 생각했던 그림이 아니어서 놀랐다 나는 처음에 어떤 사회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이 세 친구가 고군분투하다가 범석이가 과거의 상처를 다시 겪고 싶지 않아서 수호시은을 배신하고 빌런 쪽으로 넘어가는..? 그런 결의 이야기인줄 알았다 알고봤더니 범석이의 자격지심이 도화선...
원문 링크 : 처음으로 우정을 알려준 사람 | 약한영웅 class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