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관리되지 않은 출처 - 리센느, 거제, 그리고 비주류 콘텐츠의 신선함에 대하여 - 리센느는 어떻게 거제를 콘텐츠로 만들었나 연휴를 맞이해서 긴 생각을 했다. 리센느의 원이 그리고 거제와 비주류에 대한 이야기다.
아이돌에게 출신지는 대개 프로필의 한 줄이다. 이름, 생년월일, 포지션, MBTI, 그리고 고향.
그 정보들은 팬들에게 친밀감을 주지만, 대부분의 경우 팀의 핵심 서사로까지 올라오지는 않는다. 특히 K팝 산업이 점점 더 정교한 브랜드 관리의 체계가 되어갈수록 멤버 개인의 출처는 조심스럽게 다루어진다.
최근에는 덜하지만 보통의 경우 사투리는 교정되고, 고향으로 대표되는 지역성은 무난한 미담으로 정돈되며, 개인의 말투는 팀의 공식 언어 안으로 흡수된다. 아이돌은 개별적인 사람인 동시에 하나의 브랜드이기 때문이다.
기획사에서도 관리차원에서 같은 규율아래 통제하는게 효율적이며 유리하다. 그런 점에서 리센느의 최근 콘텐츠 흐름은 흥미롭다.
여기서 흥미롭다는 말은 곧바로 대단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