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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열전 #17] 조진웅

 [배우 열전 #17] 조진웅

"제가 아버지를 굉장히 존경하지만 살갑게 '사랑합니다' 이런 말은 잘 안 하거든요. 뭔가 같이 할 수 있는 게 없을까 해서, 저희 아버지 함자가 진자 웅자 쓰시는데 멋있어요.

그래서 빌려달라고 그랬죠." # 조진웅 인터뷰 조원제 라는 멋진 본명이 있음에도 아버지의 이름을 가명으로 사용하는 충무로 명품 배우 조진웅입니다. 자신의 가명을 사용하게 된 계기 그리고 그의 아버지는 "네가 집에서 가져갈 게 없어서 별 걸 다 가져가는구나.

맘대로 해라." 라고 쿨한 그의 아버지의 반응이 놀랍기만 합니다.

뭔가 아버지도 그의 재능을 인정하셨던 것은 아니었는지 ㅎㅎ 이번 배우열전의 주인공은 조 진 웅입니다. # 조진웅 부산에서 10여 년간의 연극 무대 생활로 연기의 초석을 다졌던 배우 조진웅 동남 방언과 서울말을 완벽하게 구사하는 몇 안 되는 배우 중의 하나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한때는 서울 시립극단에서 활동한 적이 있었는데 정시 출근 정시 퇴근이 지겨워서 관두었다고 합니다. (난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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