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쇳물 쓰지 마라제페토광염狂焰에 청년이 사그라졌다.그 쇳물은 쓰지 마라.자동차를 만들지 말 것이며가로등도 만들지 말 것이며철근도 만들지 말 것이며바늘도 만들지 마라.한이고 눈물인데 어떻게 쓰나.그 쇳물 쓰지 말고맘씨 좋은 조각가 불러살았을 적 얼굴 흙으로 빚고쇳물 부어 빗물에 식거든정성으로 다듬어정문 앞에 세워주게.가끔 엄마 찾아와내 새끼 얼굴 한번 만져보자, 하게.뉴스에 시 형식의 댓글을 다는 것으로 알려진댓글시인 제페도의 〈그 쇳물 쓰지 마라〉만큼詩의 힘을 보여 주는 경우가 있을까,라고생각했더랬다.요즘 다시 꺼내 들어 읽는 그의 작품하나하나에서 사랑을 느낀다. 표제이기도 한 <그 쇳..........
댓글 시인 제페토, 『그 쇳물 쓰지 마라』, 「그 쇳물 쓰지 마라」,수오서재, 2016.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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