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우산을 쓴 아이의 평범한 뒷모습이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책에서 본 내용이 내게 스며들어 와닿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오늘처럼 비오늘날이었습니다. 비오는날 아이 그런 날이 있어요.
모든 게 조건 없이 전해지는 날, 필터링 없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날. 감사한 날이지요.
조건을 걸고, 그 조건을 잘해서가 아닌! 그저 너라서.
감사함이 느껴지는 날이라.. 언제인지 조금은 가물가물합니다.
ㅎㅎ 하지만 있었고! 또 있을 겁니다!
마음껏! 비오는날 아이랑 밖으로 나갑니다.
언어치료 시간에 비를 경험한 내용을, 직접 누리러 나갑니다. 비가 오면 무엇이 필요하지?
비가 오면 하늘은 무슨 색깔이야? 바닥은 어떻게 변하는지 기억나?
비를 맞으면 유빈이 기분은 어때? 유빈이 우산은 무슨 색이야?..
그렇지만 밖에 나오면 말은 다 필요 없습니다. 온전히 누리는 그 시간이면 충분하니까요!
비록, 비오는날 무엇이 필요한지.. 오늘 하늘은 무슨 색이었는지, 바닥은 어떤 모습이었는지, 너의 우산 무슨...
원문 링크 : 비오는날 아이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