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이상하게 꽃구경이 자꾸 눈에 밟히더라구요 그래서 주말에 그냥 툭, 혼자 고양국제꽃박람회 다녀왔어요 사람 많을까 걱정도 했지만, 막상 가보니 생각보다 넓고 여유 있어서 혼자서도 전혀 불편함 없이 관람할 수 있었어요 전체적으로 박람회는 테마정원, 장미존, 수국 구간, 플라워 포토존, 숲길, 마켓 공간 등 크게 여러 구역으로 나눠져 있고, 각 구간마다 분위기가 꽤 달라서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튤립, 데이지, 루피너스처럼 익숙한 꽃들도 많았고 이름 모를 희귀 품종들도 꽤 많더라구요 정원사분들이 디테일 살려서 정성껏 꾸며놓은 티가 났고 곳곳에 포토존이 많아서 구경도 하고 사진 찍는 재미도 있었어요 중간중간엔 장미 아치길, 형형색색 수국들이 어우러진 공간도 있었고 잔잔하게 음악 흐르는 숲길 같은 구간도 지나가게 되는데 거기선 그냥 걷기만 해도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이런 공간들이 혼자 와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이유인 것 같아요 사람은 많았지만 다들 여유 있게 구경하는 분위기였고 아이 데리...
원문 링크 :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 혼자 다녀온 감상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