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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이제야 불러봐도 님은 안 계시고 허전한 마음만 되돌아오네요

 어머니     이제야 불러봐도 님은 안 계시고  허전한 마음만 되돌아오네요

가깝기에 더욱 소중한 사랑을 위하여 삼시 세끼 밥상에 빨래·청소 다 해주는 식구들 모두 당연하게 생각하는 엄마 언제부턴가 데면데면·티격태격이 일상 오늘은 엄마에게 고맙다고 말해보길 아무리 불러도 돌아오시지 않는 부모님 정 여 울 부모님 댁에 가서 화가 잔뜩 난 얼굴로 나올 때가 있습니다. 다 큰 어른인데도, 아직 어린애처럼 부모님에 대한 서운함을 표출합니다.

나이가 들면 철이 들 줄 알았는데. 화를 참는 연기력은 조금 늘었지만, 철은 조금도 들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퍼뜩 깨닫습니다. 아, 우리 부모님, 이제 연로하시구나.

이렇게 화가 난 채로 헤어지면 안 돼. 다시 돌아가서 내가 다 잘못했다고 말하자.

그래도 사랑한다고 말하자. 이제는 아주 쉽게, 이렇게 먼저 화해를 청합니다.

우리가 분노했던 순간이 부모님과의 마지막 작별 인사가 되면 안 되니까요.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 가장 가슴 아팠던 장면은 평생 고생만 하던 어머니와의 갑작스러운 이별이었습니다.

아무도 엄마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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