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어떤 블로그에서 나팔관 조영술이 너무 아팠다고 했던 후기를 스치듯이 봤던 기억이 난다. 그 때 당시에 보면서 와 찐어른이다..
이러고 머리 속 저편으로 잊혀져 갔었는데 내가 하게 될 줄이야 허허 교수님께서 생리가 완전히 끝나야 진행 가능하다고 하셔서, 넉넉하게 진료 본 그 다음주 금요일로 예약을 잡았더랬다. 어차피 이 검사는 사람에 따라 아픈 정도가 다 다르다고 하던데 후기 그만 보고 그냥 가자 라고 생각했었다 이때까진.
그 다음주 화요일까진 넋놓고 있다가 수요일 저녁부터 슬슬 후기를 찾아보기 시작했다. 난임센터에 가기로 맘먹기로 한 순간부터 이제부턴 인터넷이나 카페글에 너무 휘둘리지 말자 하고 카페도 다 탈퇴했는데...ㅎㅎ 가뜩이나 쫄보라 걱정 한 바가지였는데 맘카페 후기들은 격하게 아팠다는 글들이 너무 많아서 급 걱정, 그나마 블로그에는 견딜만 했다는 후기들도 더러 있어서 살짝 걱정을 덜기도 하고...
당일 10시 10분 시작인데 넘 떨려서 9시 30분 전에 도착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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