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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달러 공장이 단돈 14만5000원?···2년후 장담못한다

 1조달러 공장이 단돈 14만5000원?···2년후 장담못한다

문제는 피해를 보는 이가 있으면 이득을 챙기는 쪽도 있다는 것. 현대차가 물러난 자리를 중국업체가 빠르게 대체했다.

손 안대고 코풀기다. 현대차는 2년뒤 공장을 재매입하는 바이백 조건을 추가했지만, 중국의 러시아 자동차 시장 잠식으로 재진출이 녹록지 않을 수밖에 없다.

한번 시장을 빼앗기는건 금방이지만, 되찾기는 훨씬 어렵기 때문. 중국에서 삼성 갤럭시가 시장점유율 20%에서 1%대로 급락한 게 그 예다.

더 아쉬운 건, 현대차의 위상 소멸과 함께 한국의 이미지 소실이다. 러시아내 한국의 이미지는 대체적으로 좋았다.

현대차 등 국내기업은 고품질의 상품을 제공했는데, 이는 곧 기업의 좋은 상품이 한국의 이미지 구축이란 선순환으로 이어진 것. 또한 한류와 더불어 현지업체는 다양한 사회공헌으로 긍정 이미지를 심었다.

그러나 퇴각은 이미 결정났다. 현대차는 ‘러시아 현지상황을 고려해 기존판매한 차량에 대한 AS운영은 지속한다’라고 미련을 남겼지만, 2년후 바이백은 장담못한다.

현대차만의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