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소스와 토핑이 버무려진 버라이어티하고 화려한 치킨의 세상에 살고 있는 요즘이지만, 어렸을 적 닭고기의 양대산맥은 종이쇼핑백에 기름기 베어나오던 후라이드 통닭과 기름기 쫙 빠져 바삭한 껍질과 담백한 살코기가 일품인 장작구이 통닭이었어요. 여전히 시장 통닭, 전기구이 통닭은 많지만 장작구이는 흔하지 않은데 삼송에 참나무 장작으로 구워낸 닭고기를 판매하는 포차가 생겼더라구요.
간만에 추억여행하러 가봤어요. 참나무 장작으로 담백하게 구워낸 닭고기와 누룽지의 만남 송송닭 참나무장작구이 송송닭은 삼송역 현대스칸센 오피스텔 맞은편에 있어요.
지나면서 쓱 볼 땐 배달 전문점일까 싶었는데 들어가보니 테이블이 꽉 찼더라구요. (여기 나만 몰랐지 또...ㅎㅎㅎ) 야외 테이블도 있었어요.
비가 살짝 올랑말랑해서 안에서 먹었는데, 밖에서 먹으면 포차느낌 폴폴 나고 좋을 것 같아요. 늦은 시간이어서 닭고기 장작에 돌돌 돌려가며 굽는 건 못봐서 아쉬웠네요...
매장안에는 테이블이 4개정도 있어요. 옆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