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히로는 일본 북쪽 홋카이도 동부에 위치한 토카치 지역의 중심도시로 자연과 음식이 함께 만족스러운 곳이다. 부타동으로 유명한 곳이 많아 부타동 맛집 투어가 대표 코스로 꼽히고, 홋카이도에서 유명한 디저트 가게의 본점들이 모여 있어 달콤한 간식 즐기기도 제격이다. 또한 녹차빛으로 빛나는 모르 온천은 식물성 유기물이 섞여 피부를 매끈하게 만들어 주는 온천으로 유명해 오비히로 방문 시 꼭 경험해 볼 가치가 있다.
오비히로 여행은 도미인 체인 호텔에서 묵는 경우가 많다. 대욕장에서 즐길 수 있는 모르 온천이 객실에 비치된 라면 서비스나 온천 이용과 잘 어울려 만족도가 높다. 3박4일 일정에서 부타동을 두 번 이상 먹는다는 다짐으로 맛집 두 곳을 도장깨기하는 경우가 많으며, 잇핀과 유우타쿠 같은 곳이 특히 인기다. 롯카테이 본점, 류게츠 본점, 크랜베리 본점은 모두 도보로 이동 가능한 근접 위치에 있어 스위츠 투어를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롯카테이의 사쿠사쿠파이는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고, 크랜베리의 고구마 케이크는 묵직하고 진한 맛으로 인상적이다.
빵집으로는 토카치산 밀을 사용한 마스야빵 무기오토가 유명하다. 야외 테라스가 있는 넓은 매장으로 빵 애호가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쇼핑은 돈키호테와 이온몰이 주요 코스로, 대형 규모의 메가 돈키호테는 식품까지 함께 구비해 구경거리가 풍부하다. 유니클로·GU·다이소가 한 곳에 모여 있어 쇼핑이 편리하고, 이온몰은 쇼핑과 식당, 마트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이다. 칼디 역시 한국인들에게 인기 많은 쇼핑 장소로 꼽힌다.
도시는 화려하지 않지만 차분하고 느긋한 분위기로 소도시 여행의 매력을 잘 보여 준다. 북해도 감성을 찾는 여행자에게 오비히로는 훌륭한 선택지로 추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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