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강풍에 비가 오더니 오늘은 미세먼지가 극성이네요. 지난주 걸려온 문의 전화 한 통.
네모 반듯한 나대지를 찾으시네요. 건축을 바로 할 그런 땅을 찾으신다고요.
경기도 구리시에 나대지가 있을까요? 구 주택을 매수해서 다시 짓는다는 가정이 더 맞을 거 같아요.
어쨌건 손님이 원하는 조건의 주택을 찾아 오늘 집을 보는 날입니다. 그런데 약속한 시간에 전화를 드리니 전원이 꺼진 거예요.
헉 세입자는 집을 보여주기 위해 집에 잠시 들어와 있는 상태인데 집 볼 사람이 연락이 안 되면 ㅠㅠㅠ 다행히도 약속한 장소에서 기다리니 허겁지겁 오시더군요. 핸드폰 배터리가 다 되었다고, 미안하다고요.
그런데 뒤따르는 사람이 외국인이시네요. 집을 사는 분이 외국인이신 거죠.
외국처럼 한국에 예쁜 주택을 원하셨더라고요. 집을 보여주고 설명하면서 제가 영어를 한 것은 아니지만 진땀 뺐네요.
남의 집을 보면서 인사하는 예절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감사하다고, 참 예쁘다고, 참 좋다고, 멋있다고, 등등 칭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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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한국에서 외국의 작고 예쁜 주택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