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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쓰라고 있는 것! 재테크 이후 행복한 소비가 필요한 이유

 돈은 쓰라고 있는 것! 재테크 이후 행복한 소비가 필요한 이유

한 독자가 이런 질문을 했다. 왜 재무설계사가 고객에게 보트를 사라고 권하죠?

무책임한 조언 아닌가요? 이 질문은 최근 'Ask the Compound'라는 프로그램의 한 코너에서 나온 내용을 보고 나온 것이었다.

어떤 사람이 팔란티어(Palantir) 주식으로 큰 수익을 올렸고, 그 수익금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 물었다. 질문은 본래 투자와 관련된 것이었다.

“이 돈을 그대로 두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다른 데 투자할까요?” 하지만 나는 혹시 이 돈을 휴가, 집이나 보트 구입 등 ‘시장 밖의 소비’에 쓸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 그런 옵션들도 함께 고려해 봤다.

이와 관련해 금융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제목의 책이라 불리는 프레드 쉐드(Fred Schwed)의 <고객의 요트는 어디에 있는가(Where Are the Customers’ Yachts)>라는 책이 떠오른다. 이 책에 나오는 일화는 이렇다.

뉴포트 항구에 들어서며, 윌리엄 R. 트래버스는 맑은 날씨 아래 햇빛이 비치는 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