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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당할 수 있는 나홀로 셀프 감금 보이스피싱의 상세 수법

 누구나 당할 수 있는 나홀로 셀프 감금 보이스피싱의 상세 수법

1 이제는 보이스피싱 수법이 나날이 교묘해지고 있어 설령 의사라 하더라도 깜빡 속아 넘어갈 정도로 정교한 방식으로 사기를 치는 일당이 늘고 있다. 요즘 유행처럼 번지는 ‘셀프 감금 보이스피싱’은 말 그대로 피해자가 스스로 호텔이나 모텔 등에 머물도록 유도당해 외부와 단절된 채 범죄조직의 지시에 따르게 되는 신종 수법이다.

이는 돈을 잃는 것도 문제지만 피해자에게 극심한 정신적 고통과 트라우마를 남긴다는 점에서 더욱 심각하다. 2 범인들은 검찰, 경찰, 금융감독원 등을 사칭해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연루되었다"거나 "대규모 범죄 조직의 자금 흐름에 명의가 도용되었다"는 식으로 접근하여 "사건을 무마해주겠다", "안전하게 보호해주겠다"며 피해자의 두려움을 증폭시키면서도 동시에 자신들을 '해결사'로 포장하여 신뢰를 얻는다. 이후에는 "범죄 조직이 당신을 노리고 있다"거나 "주변에 공범이 있을 수 있다"는 허위 사실로 피해자를 위협한 뒤 "안전한 조사를 위해 외부와 차단된 공간으로 이동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