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초등학교 때에는 '어깨 좀 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지금도 내성적이긴 하지만 그때는 좀더 그런 경향이 심했기에 자세 또한 남들의 시선을 피하고 싶어 구부정하게 다니지 않았나 싶다.
이처럼 우리는 자신이 느끼는 정서에 따라 각기 다른 자세를 취하게 되는데 이 관계는 일방향이 아니라 쌍방향으로 작용한다. 즉, 정서가 자세에 영향을 주는 동시에, 자세 역시 정서에 영향을 미친다.
늘 구부정한 자세로 있는 사람은 쉽게 낙담하지만, 반대로 꼿꼿하게 자세를 유지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다. 그럼 실제로 자세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정서가 달라질 수 있을까?
한 연구에서는 가벼운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세에 대한 그들의 느낌을 조사했다. 그 결과 사람들이 바른 자세를 유지했을 때, 피로감이 감소하고 에너지가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다. 2 물론 그렇다고 해서 모든 문제의 해답을 ‘바른 자세 + 심호흡 + 미소’에서 찾으라는 말은 아니다.
하지만 이는 즉각적인 효과를...
원문 링크 : 자세가 바뀌면 태도가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