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독자가 이렇게 물었다. AI 버블이 온다면, 모멘텀 지표와 손절매(Stop Loss) 전략을 활용해 수익을 낼 방법이 있을까요?
1990년대에 투자했던 경험상, 지금은 버블 초입처럼 느껴집니다. 개별 종목을 고르거나 고점을 예측하지 않고도, 광범위한 패시브 ETF에 모멘텀 지표를 사용하고 후행 손절매(Trailing Stop Loss) 주문을 활용하여 비교적 낮은 위험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한 흥미로운 참고 사례가 있다. 2006년 봄, 맵 파버(Meb Faber)는 ‘전술적 자산 배분에 대한 정량적 접근(A Quantitative Approach to Tactical Asset Allocation)’이라는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핵심 아이디어는 단순했다. 10개월 이동평균선을 기준으로 주식(위험자산)과 현금(국채나 단기채 등) 사이의 비중을 조절하는 것이다.
규칙은 이렇다. 월말 기준으로 현재 가격이 10개월 이동평균선보다 높으면, 주식에 ...
원문 링크 : 버블 속 추세 추종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