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젝트를 처음 접했을 때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이 인허가라 생각했었다. 그래서 계약을 맺자마자 인허가 부분을 신경썼고 생각보다 빠른 시간안에 인허가를 해결했고 해체허가까지 문제없이 완료했다.
그리고 본격적인 공사시작을 위해 비계공사를 시작하는데... 이 프로젝트의 진짜 문제가 시작되었다...
재실(세입자가 있는 상태) 대수선은 처음인지라 사실 예상을 못한것도 있는데 지하1/지상1층 세입자가 장사를 하는 상태에서 공사가 이렇게 문제가 될지 몰랐다. 자초지정을 들어보니 이미 직전업체와도 많은 트러블이 있었고 무엇보다 건축주와도 갈등이 많아 대화가 안됐다고 한다.
사실 이런 상황에서 내가 중재를 한다고해도 안될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료수를 사들고 찾아갔다.
정중히 나에 대해 소개를 하고 앞으로 공사가 어떻게 진행될지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을 드렸다. 역시나 대차게 문전박대를 당했다.
괜찮다. 예상은 했던 일이다.
하지만, 사전고지는 분명히 필요했기 때문에 필요한 작업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