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날이 밝았다. 몸이 쑤신다.
전날 멀리건 겁나게 쓰고 신나게 쳤더니 몸이 남아나질 않는다. 그나마 8시반티업이라 여유가 좀 있다.
숙소 주변이 이런동네였구나... 오늘 날이 흐리다...
제발 비는 안오길... 오늘 가는 골프장은 어제 갔던 곳과 크게 멀지 않은곳에 있다.
원래 고베가 위치한 효고현이 좋은골프장이 진짜 많다고 한다. 오늘 가는 곳 이름은 Hanayashiki Golf Club Yokawa Course다.
아마 하나야시키란 골프장이 몇군데 있는데 그 중 요카와 코스인거 같다. 구글에서 평점이 나름 4.2라 기대가 된다.
골프장 앞에 도착했다. 뭔가 전통이 느껴진다.
이곳도 캐디는 없다. 근데 좋았던점이 카트가 자동으로 움직이고 리모컨을 줘서 멀리서도 움직이거나 멈추게 할 수 있다.
가끔씩 미스샷이 나서 4-50m 걸어야 할 때 카트까지 안가도 되서 넘 좋았다. 오늘도 마트에서 맥주를 무지하게 샀다.
신난다. 맥주 마시면서 치니깐.
여기는 페어웨이 상태가 굉장히 좋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