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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뉴스] 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 수혜주 & 피해주

 [시황뉴스] 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 수혜주 & 피해주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논란은 5·18 기념일과 맞물려 홍보 문구가 역사적 사건을 연상시킨다는 비판을 받았고, 신세계그룹 차원의 사과와 책임자 문책으로 이어졌다. 정용진 회장은 스타벅스코리아 대표 해임을 통보했고 담당 임원에 대해서도 책임을 물겠다고 전했지만 소비자 불매 움직임은 확산되고 있다. 이로 인해 이마트와 신세계그룹 관련주가 약세를 보이며 주가 변동성이 커졌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마트는 논란이 불거진 시기에 3.41%, 7.66% 하락했고 20일에도 장중 5%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스타벅스코리아의 최대주주이자 이마트의 실적과 현금흐름에 영향력이 큰 자회사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보도에 따르면 SCK컴퍼니의 이익과 배당이 이마트 실적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분석도 전해진다. 따라서 스타벅스 브랜드 이미지가 흔들리면 이마트 주가가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최근 유통주 전반의 상승 흐름에서 이마트는 반등 대신 상승분을 반납하는 흐름이 나타났고, 실적이 양호한 편의점 업황 속에서 저가 매력은 여전하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다른 피해주로는 신세계그룹주가 거론된다. 신세계, 신세계인터내셔날, 광주신세계, 신세계I&C, 신세계푸드 등이 포함되나 이들 간의 직접적 지분 관계는 제한적이다. 다만 그룹 리스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시장 특성상 브랜드 관리 문제로 그룹주 전반이 흔들리는 모습이 관찰된다. 이마트와 달리 연결 강도가 가장 높은 종목은 이마트이고, 반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이나 신세계푸드는 이미지 영향은 있을 수 있어도 즉실적 훼손 여부는 불분명하다. 따라서 피해주는 확실하지만, 수혜주는 다변화되어 특정 종목의 확정적 상승으로 이어지기 어렵다.

수혜주로는 먼저 BGF리테일이 꼽힌다. CU 매장을 운영하며 원두 커피 브랜드 get 커피를 보유하고 있어 2,000원대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간접 혜택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직접 카페와의 연계성은 낮아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현재 주가는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지만 테마성으로 움직일 가능성은 남아 있다. 두번째 후보는 GS리테일로, GS25의 자체 원두 커피 브랜드인 CAFE25가 존재하고 편의점 커피 수요 증가에 따른 반사이익이 기대된다. 추정 PER이 낮아 가치 매력이 있으며 여름철 편의점 커피 매출 증가로 추가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

RTD 커피 관련주로 롯데칠성, 매일유업도 거론된다. 롯데칠성의 칸타타, 레쓰비와 매일유업의 바리스타룰스 등은 탱크데이 이후에도 간접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단, RTD 분야는 테마 성격이 낮아 실적 개선으로 연결되기보다는 흐름상 움직일 가능성에 그친다. 결국 이번 이슈의 핵심은 피해주는 비교적 선명하지만 수혜주는 흐릿하다는 점으로 요약된다. 이마트를 중심으로 한 손실 구간이 비교적 명확한 반면, 수혜 구간은 다수의 브랜드로 분산되기 때문이다. 이마트의 사과와 해임 조치로 인해 저점 매수를 노리는 전략도 가능하나, 향후 발표 방향에 따라 변동성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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