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수요일은 불탄다. 블챌을 맞아 스펙타클한 나의 수요일을 공개한다.
지난 월요일 종강날 고향친구들을 집으로 불렀다. 나름 기가막힌 대접을 해주고 싶었는데, 너무 오랜만이라그런가 손이 고장났다.
이제 집요리 하려면 재숙련이 필요할듯. BANG!
을 소주와 즐겨봤다. 10:30 끔찍하게도, 종강의 해방감을 얼마나 누렸다고 벌써 개강이다. 이번 여름학기에 교육평가를 신청했는데, 공대와는 사뭇 다른 수강생들의 학과소개에 조금 설레였다.
서신동 13:00 수업끝나고 승현이랑 냉면 한사발 했다. 개덥긴 한데 뭔가 여유로운 이 기분이 좋다.
밥먹고는 도서관을 가려했는데 승현이가 뉴실크로드센터 가서 책을 읽자길래 조금 의아한 기분으로 향했다. 생각보다 자리가 많고 편안한 분위기였다.
애매하게 더운 공기만 빼고. 결국 책은 몇 페이지 못넘기고 승현이랑 한숨 자고왔다ㅋㅋㅋ 애매하게 더울 때 자꾸 잠오는거 알지.
책 좀 읽다가 그림도 하나 그렸는데 나중에 꼭 인스타에 공개하겠다! 요즘 너무 안올리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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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Burning Wednesday 2022-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