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부터 미니멀 라이프 책을 읽고 실천을 하며 살고 있다. 보이기에 물건이 많아 보일지 몰라도 내 삶은 아주 단순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나는 이제 시작이구나.
한 번도 물건을 넘치도록 가져본 적이 없어서 비울 것도 별로 없었고 더 늘리지만 않으면 될 것 같았다. 아직 치우지 못한 티비.
바닥에 놓고 지낸 지 한 달이 다 되어 간다. 진짜로 치울 수는 있는 걸까?
거실 책장을 정리하면서 티비 치우고 책장 하나 더 사자는 말을 했다. 거실 벽면을 책장으로 가득 채우고 싶은 마음은 없다.
높은 책장을 눕혀서 놓고 싶었는데 실패했다. 원래 세워서 쓰는 제품이라 눕히면 힘을 받지 못하고 아래위 마감이 안 되어 있어 보기 싫다는 것이다.
그 말에 동의한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높게 세워서 배치했는데 티비를 치우면 빈 공간을 그냥 둘 지 모르겠다.
바닥에 두꺼운 매트가 깔려 있고 책상을 놓기도 애매하다. 아이의 책을 더 많이 사고 싶었다.
책 육아도 좋고 책에는 돈...
#
미니멀라이프
#
책육아
#
책육아거실
원문 링크 : 미니멀 라이프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