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실용서만 읽은 탓에 감정이 메마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간만에 소설을 픽했다. 여름 휴가 중에 하루만에 후딱 읽어버렸을 만큼 재밌게 읽은 책이었는데, 리뷰 작성하기에 앞서 다른 블로그의 글을 몇 번 읽어보니 호불호가 너무 심해서 좀 당혹스러웠다.
뭐 대충 왜 그런지는 짐작이 간다. 히가시노 게이고라는 저자는 이전에 '용의자 x의 헌신' 을 읽으면서 알게 됬었는데, 이번 책은 그 당시에 느낀 임팩트 정도는 느낄 수 없었다.
책의 중간즘 되었을 때 대충 범인이 누구인 것 같다는 추측이 들었는데, 그 사람이 정말 범인이라 김이 빠졌을 지도 모르겠다. 히가시노 게이고가 이 정도로 단순하게 범인을 설정할리가 없지!
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의도적으로 주인공의 친한 친구들을 의심하면서 봤었는데, 그런 반전의 반전의 소설은 아니었던 것이다. 오히려 범죄 보다는 그 뒤에 얽힌 사랑이야이가 나에겐 더 반전이었던 것 같다.
Ashish_Choudhary, 출처 Pixabay 개인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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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게이고
원문 링크 : 동급생, 히가시노 게이고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