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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먹은 자들의 흔한 착각

 나이 먹은 자들의 흔한 착각

회사 생활을 오래 하다 보니 요즘은 나의 삼촌뻘이나 아버지뻘 되는 분과도 일을 하는 경우가 있다. 최소 50-60대인데, 최근에 만난 이들에게서 보이는 공통적인 생각 & 행동이 있어서 적어본다.

내가 사회생활을 얼마나 했는데, 너 같은 (어린) 애 하나 구워삶는 것 정도는 누워서 떡 먹기지. 그들보다 어린 30대의 내가 관리자의 위치에 있다 보니 발생하는 일인데, 자꾸 가스라이팅을 시도한다.

제일 거슬리는 행동은 존 폭언(존대+폭언)을 하다가, 조금 지나 '아까는 죄송하게 됐다'면서 화해의 제스처를 하는 것. 그럼 어쩔 수 없이 받아주는데, 문제는 이런 행동이 계속 반복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나도 모르게, 그 사람에 대해서 '먼저 미안하다고 말할 줄 아는 어른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는 점이다. 결과적으로 난 욕만 존나 처먹고, 욕 한 이는 좋은 이미지를 얻어 가는 어처구니없는 결과로 이어진다.

그들은 그게 가스라이팅인 것을 인지하고 하지는 않는 것 같다. 그 정도로 공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