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야간관광 100선에 삼천포대교 야경이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삼천포대교 야경은 그전부터 유명했기에 한 번쯤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기회가 되어 다녀오게 되었다.
사천은 몇 번 가본 적이 있어도 삼천포는(현재 삼천포가 사천에 속해있기는 하지만 왠지 서로 다른 지역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든다. 이 지역 사람도 아닌데도) 처음이다.
삼천포에 상당히 늦게 도착했기에 일몰 직전까지는 각산 정상에 올라가야 했으나 웬걸. 버스가 1시간 뒤에 온다고 한다.
각산에 사천바다케이블카 탑승장이 있어 버스 배차가 많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큰 오산이었다. 다행인 것은 3km 거리인지라 등산 전부터 체력을 빼기는 했으나 걸어서 각산 등산로가 있는 대방사까지 갔다.
각산은 해발 408m의 산이다. 정상까지 대략 40분 정도 소요되며 등산로도 그리 가파르지 않아서 등산에 크게 부담은 되지 않았다.
등산로를 반쯤 가다 보면 각산산성이 나온다. 백제 무왕 때 축성되었다고 전해지는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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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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