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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원 해킹 이겨낸 바이비트, 국내 주요 거래소는 보상체계 '깜깜이'

 2조원 해킹 이겨낸 바이비트, 국내 주요 거래소는 보상체계 '깜깜이'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따라 사고 대비 준비금 적립 자세한 보상 절차는 내규 따라…비공개 방침 고수 핫월렛 자산가치 5% 해당 준비금 적립만 의무화 "해킹 전적 있는 국내 거래소, 법적 의무 없어 불안"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가 2조 원 규모의 해킹 사고가 발생한 지 이틀 만에 피해 복구에 성공하면서 국내 거래소의 해킹 대응체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5대 원화 거래소는 지난해 시행된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에 따라 해킹 등 사고에 대비한 준비금을 적립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자세한 보상 방안은 공개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해킹 사고 발생 시 준비금 활용 외 세부 대응체계는 비공개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국내 5대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는 모두 거래소 내규에 따라 보상 절차를 진행하며 외부 공개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적립된 준비금 이상의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별도의 대책이 있는지도 알 수 없다.

이용자보호법은 핫월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