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자금 21억 달러 순유출·하루 새 26억 달러 강제 청산 고점 대비 반토막 수준… 마이크로스트래티지 4분기 124억 달러 '어닝 쇼크' 레버리지 투자 청산과 기관 자금의 가파른 이탈이 맞물리며 비트코인이 심리적 저항선인 7만 달러를 내줬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과 지정학적 위기의 헤지 수단인 ‘디지털 금’이라는 신뢰를 잃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6일 가상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후 4시 6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8.91% 하락한 6만 4,902.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6만 달러 선을 위협받으며 2024년 미 대선 이후의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고, 국내 시장에서도 1년 4개월 만에 1억 원 밑으로 떨어졌다. 알트코인 시장의 충격은 더 컸다.
이더리움은 9.74% 하락한 1,902.67달러, 엑스알피(XRP)는 9.77% 떨어진 1.29달러를 기록하며 동반 추락했다. 비트코인은 전년 10월 기록한 최고가 대비 반토막 수준으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