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몸에 안 좋다는 말, 한 번씩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나는 이런 말들이 일종의 '푸드 패디즘'이라고 생각했다.
광어가 혈액순환에 좋다느니, MSG가 몸에 나쁘다느니 하는 식의 근거는 없지만 '왠지 그럴 것 같은 기분'이라서 그렇게 믿게 되는 말들. 그래서 나는 3대 영양소와 주요 미량영양소는 항상 관리하면서 식단을 하고 있지만 그것들을 섭취하는 방법에 있어서 '왠지 몸에 나쁠 것 같은 음식'을 제한하지는 않았다.
왜 밀가루를 끊게 되었나 나는 플래너를 쓴다. 일 년을 4개의 분기로 나누어 분기별로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지키기 위한 주간 계획, 일간 계획을 세운다.
그중 큰 목표 중 하나가 '골격근 1kg 늘리기'였고, 2022년 3분기는 주 6회 이상 하루 2시간 정도 운동을 했다. 단백질도 2g/kg 이상 먹었고 회복을 위한 숙면도 7~8시간을 꼭 지켰다. 4분기를 시작하면서 3분기 목표를 되돌아봤다.
잘 된 것이 많이 없긴 하지만.. 특히 운동은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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