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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곰탕_중앙곰탕]

 [중앙동 곰탕_중앙곰탕]

2년 전에 친구와 다녀왔던 중앙동 곰탕_중앙곰탕 그 자리 그대로 있어주어서 고맙기까지 한 그런 곳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노포 같은 분위기 전에는 할머니께서 주방을 분주히 오가며 음식을 내어주셨던 거 같은데 계산을 하고 나오며 조심스레 여쭤보니 허리를 크게 삐끗하셔서 사위분이 이어서 하신다고 말씀하시는데 제발 오래도록 장사해 주길 예전에 저희 아버지도 이 근처에서 오랫동안 일을 하셨던지라 중앙곰탕을 기억하고 계시더라고요 다음엔 저희 아버지를 모시고 와야겠다 생각했어요 평소엔 워낙 말씀이 없으신 분인데 음식을 매개체로 마주 보고 앉아 이야기할 수 있다면 "라떼는 말이야" 하며 그 시절 기억을 더듬는 추억이 담긴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희미해져버린 빛바랜 한 장의 사진처럼 언젠가 아버지와 그날을 회상하는 날이 오겠죠 친구와 둘이서 왔지만 참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나는 양수백×2 14.0 오로지 국내산만을 고집하며 한결같은 맛으로 명성을 유지해온 중앙동 곰탕_중앙곰탕 오랜 세월의 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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