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아침입니다 빼빼로데이가 어제였는데 조용하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아마도 이태원 사고의 여파가 커서 정작 축재를 벌어야 할 젊은 사람들이 모두 우울해져서 그런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전부터 나라에 큰일이 생기면 모든 사회 분위기가 침울해져서 축재나 즐길 수 있는 날들이 이처럼 조용하게 지나기 마련입니다 컴퓨터 하다가 심심하면 먹어요 하면서 어제저녁에 우리 딸이 빼빼로 3개 갖다줍니다 그나마 코로나의 공포에서 조금 해방되어서 활기 차질 사회 분위기가 이태원 참사로 겨울 날씨처럼 냉랭해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오늘 아침 일찍 배달해달라고 하신 꽃바구니를 오늘 비 소식이 있어서 어젯밤 늦게 전달해 드리고 왔습니다 출산을 하신 형수님을 위한 축하 꽃바구니인데 도련님이 쓰신 문구가 참 귀엽습니다 집에 와서 씻고 방에 들어오니 꽃집 주인장 또 동물 학대하고 있습니다 밥 얻어먹아야 하니 끽소리 못하고 저리 얌전히 있는 우리 토리가 불쌍합니다 집사가 즐거워하니 싫지만 포기 한 표정입니다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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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일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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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엽플라워
원문 링크 : 주엽이네 꽃집 지기 블챌일기 11월 처음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