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 주도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참 바쁘게 지나갔다. 나는 블챌을 쓰는 일요일 밤이 되면 휴대폰에 있는 달력과 사진첩부터 꺼내본다.
내가 보낸 일주일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유일한 공간이니까. 그리고 그 공간에 남아있는 느낌과 생각을 정리하고 기록하는 일이 내게는 블챌인 것이다.
이렇듯 이번 한 주가 담겨있는 사진첩에는 유난히 하늘이 많이 보였다. 비가 오고 안개가 짙게 깔렸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 파란 가을 하늘. 10월 3일 월요일.
가을비, 내리다.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구름이 짙고 낮게 깔렸다.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개천절. 해야 할 일들과 하고 싶은 일들이 엉켜 있던 복잡 미묘한 내 마음도 사각사각 내리는 빗소리에 차분해졌다. 10월 5일 수요일.
가을하늘, 더 높고 더 깊어지다. 업무 관련 차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안성에 다녀왔다. 5~6년 전쯤 대학원 논문을 쓸 때 지도 교수님을 뵈러 두 어번 방문한 이후 안성에 온 것은 처음이다.
어찌나 날이 좋던지, 비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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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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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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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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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일기챌린지
원문 링크 : 블챌 10월 1주 / 하늘하늘 가을하늘